는 30대에 영어를 정복했다」는 영어를 자기 것으로 하는 테크닉 대신 '왜 영어를 내 것으로 할 수 없는가'의 메커니즘을 분석한 책으로, 이미 영어공부에 한두 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분들을 위한 비즈니스맨용 영어사냥법이다.
중학교에서 대학까지 10년이나 영어 교육을 받았으면서도 단 한마디 들을 수도 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저자는 대다수 사람들의 공통 과제라 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어 학습에 대한 종래의 접근 방법을 철저하게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는 영어를 업으로 삼고 있지 않다. 대학 때의 전공은 공학 계통이었고, 현재의 직업 역시 엔지니어이다. 그가 필요에 쫓겨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 것은 사회인이 돼서부터였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영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근시안적으로 영어 공부 자체에 매달리는 것보다, 그 방법론이나 자세 혹은 정신론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나는 30대에 영어를 정복했다」를 통해 독자는 지금까지 영어를 내 것으로 하지 못한 근본 원인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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