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뉴질랜드가 빠르면 이달 말 경 수교할 것으로 금요일 알려졌다.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양측이 최근 수교를 위한 모든 협상을 끝내고 곧 외무장관간에 서한 교환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 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을 공동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측이 수교할 경우 뉴질랜드는 북한의 143번째 수교국이 된다. 북한은 올들어 네덜란드(1월15일), 벨기에(1월23일) 캐나다(2월6일) 스페인(2월7일)과 수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