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 82돌인 1일 전국에 태극기가 물결을 이룬 가운데 서울 종로 탑골공원를 비롯한 곳곳에서 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3.1운동의 뜻을 되새기는 각종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3부 요인, 광복회원, 각계 인사, 시민대표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애국선열의 위업과 3.1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가진데 이어 광복회원, 생존 애국지사 및 유족 등을 위로, 격려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기미독립선언일 82주년을 맞은 1일 차량통행이 한시적으로 금지된 종로 거리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뜻깊은 31정신을 기렸다.
평소 차량으로 뒤덮였던 종로 거리에는 이날 시민들이 차도를 가득 메웠으며 만세 함성과 태극기가 곳곳에서 물결치는 모습이었다.
(삼일절:1919년 3월 l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