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추억을 주화로 간직하세요.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하는 공식 기념주화가 국내외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와 판매대행사인 화동양행은 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이한동 국무총리와 정몽준, 이연택 조직위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념주화 발표회를 갖고 19일부터 1차분에 대한 예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2차례 발행되는 이 기념주화는 금화 4종, 은화 8종, 금동화 2종이며 축구의 역사와 국내 10개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경기장면, 공식 마스코트, 한일공동개최를 기념하는 내용 등을 주요 도안으로 삼았다.
이 주화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순금, 순은으로 제작됐고 1차분 기념주화는 금화 2종, 은화 4종, 금동화 1종으로 주택은행이나 우체국, 화동양행(02-3471-4586, www.hwadong.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