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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미현 ''이번엔...''

Posted June. 15, 2001 20:32,   

박세리(삼성전자)와 김미현(KTF)이 우승 길목에서 만났다.

15일 프랑스 에비앙 로열GC(파726091야드)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210만달러) 3라운드.

2라운드에서 각각 4타와 5타를 줄인 단독 4위(7언더파 137타) 박세리와 공동 5위(6언더파 138타) 김미현은 후쿠시마 아키코(일본)와 함께 오후 7시 양보할 수 없는 샷 대결에 들어갔다. 박세리와 김미현이 미국LPGA 정규대회에서 같은 조에서 동반 플레이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

박세리는 2라운드까지 파5홀에서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는 특유의 장타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김미현은 파3홀에서만 6개의 버디를 낚은 정확한 아이언샷과 고감도 퍼팅으로 응수했다.

한편 전날 무려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10언더파 134타)에 나선 장타자 마리아 요르스는 소피 구스타프슨(이상 스웨덴), 베스 대니얼(미국)과 가장 마지막 조로 3라운드에 돌입했다.



안영식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