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논란이 되고 있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8월 15일 패전일(종전기념일)을 피해 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후유시바 데쓰조() 간사장은 11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총리는 15일은 피해 참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일본 신문들도 12일 고이즈미 총리가 15일을 피해서 참배하는 문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13일 또는 14일에 미리 참배하는 방안과 16일에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립 여당측은 15일 이전 참배를 제의했으며 중국은 비공식적으로 16일 이후 참배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