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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비는 햅쌀이요

Posted May. 29, 20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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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 주천리 최영택씨의 비닐하우스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한 농민들이 탈곡기 앞에서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비닐하우스 내 300평에 심어진 이 벼는 2월 6일 모내기를 한 것으로, 수확한 햅쌀은 한국 월드컵 대표팀에 기증될 예정이다.



권주훈 k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