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박영석씨(41)가 이끄는 원정대가 13일 오전 11시 남극점을 밟았다. 동아일보 후원아래 지난해 11월 30일 남극 북서쪽 해안의 허큘리스를 출발한 지 44일 만이다. 이는 무지원탐험 세계 최단시간 기록. 남극점 표지판 앞에서 썰매 위에 태극기와 동아일보 사기를 걸고 만세를 부르는 이현조 박영석 오희준 강철원 이치상 대원(왼쪽부터). 왼쪽 뒤 성조기는 미국 아문센-스콧 연구기지의 깃발이다.
산악인 박영석씨(41)가 이끄는 원정대가 13일 오전 11시 남극점을 밟았다. 동아일보 후원아래 지난해 11월 30일 남극 북서쪽 해안의 허큘리스를 출발한 지 44일 만이다. 이는 무지원탐험 세계 최단시간 기록. 남극점 표지판 앞에서 썰매 위에 태극기와 동아일보 사기를 걸고 만세를 부르는 이현조 박영석 오희준 강철원 이치상 대원(왼쪽부터). 왼쪽 뒤 성조기는 미국 아문센-스콧 연구기지의 깃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