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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바닷길 몰린 관광객

Posted March. 21, 200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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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휴일을 맞아 관광객들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보기 위해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았다. 이들은 1.5km 바닷길에서 조개와 게를 잡으며 즐거운 한나절을 보냈다.



박영대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