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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부터 수도 이전 공청회

Posted July. 09, 20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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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이전 지역으로 충남 연기군-공주시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한 지역 순회공청회가 12일부터 열린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를 국민에게 설명하고 행정수도 이전 과정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순회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청회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시(13일), 부산(14일), 광주(15일), 강원 춘천시(15일), 서울(16일), 전북 전주시(20일), 대구(21일), 제주(22일) 등 9개 시도에서 각각 열린다. 대전 엑스포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청회에서는 이민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박상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 개발계획국장, 권용우 후보지 평가위원장, 송두범 충남발전연구원 등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각 공청회에서는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토론자들이 나와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김광현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