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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논란 조선여인 사진엽서

Posted August. 12, 20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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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정비인 명성황후의 생전 모습인지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던 궁중복식을 한 조선 여인 사진을 담은 엽서가 공개됐다. 최근 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온 이 엽서는 상단 왼쪽에 42년(메이지 42년1909년) 7월 31일, 마산이라는 소인이 찍혀 있다. 또 하단에는 , An Old Woman in the Corean Court(한국궁중의 늙은 여자)라고 쓰여 있다. 이에 따라 엽서는 대한제국이 일본에 병합되기 1년 전 경남 마산우체국을 통해 누군가에게 보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