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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형님 만나고 싶었습니다

Posted November. 25, 20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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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남북이산가족 화상 상봉 행사에서 남측의 이영렬(73) 씨가 북측의 형님 가족 사진을 들고 모니터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미옥 sal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