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49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531지방선거에 나설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2일 확정됐다.
강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환산한 득표를 포함해 총 3420표(본인 득표의 20% 가산 여성우대 포함)를 얻어 총 1305표를 얻은 이계안() 의원을 눌렀다.
이로써 서울시장 선거는 강 후보와 한나라당 오세훈(45), 민주당 박주선(57), 민주노동당 김종철(36) 후보 등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