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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뛸 준비 됐다

Posted September. 25, 20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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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한 달여 만에 팀에 합류한 박찬호(33샌디에이고사진)가 첫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박찬호는 24일 샌디에이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불펜에서 뛸 준비가 돼 있다. 1이닝이든 2이닝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전날 부상자 명단에서 빠지며 37일 만에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7승 7패 평균자책 4.68을 기록하고 있는 박찬호는 지난달 24일 장 출혈로 인한 수술을 받아 정규시즌 복귀가 불투명했지만 극적인 마운드 합류로 1994년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샌디에이고는 24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LA 다저스를 1경기 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이승건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