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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혼자선 벅차 박 당연히 화합

Posted September. 08, 200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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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는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경선 후 처음 회동해 정권 교체를 위한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전당대회 후 18일 만에 강재섭 대표의 중재로 성사된 이날 만남에서 박 전 대표에게 둘이 힘을 합치면 정권을 찾아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진심으로 협력하면 잘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혼자 힘으로는 벅차다. 우리가 단합하면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중요한 일들은 수시로 전화를 드려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후보가 되셨으니 여망을 꼭 이뤄서 정권을 되찾아 주시기 바란다며 당연히 화합해서 노력을 해야 정권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화답했다.



이종훈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