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7 남북정상선언 합의에 따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한 제1차 총리회담을 다음 달 1416일 2박 3일간 열자고 제안했다.
정부 소식통은 19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2007 남북정상선언이행 종합대책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총리회담 추진 계획 등 전반적인 일정에 협의했고, 북측에도 11월 1416일 총리회담을 열자고 전화통지문을 통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총리회담 대표단을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석대표로 재정경제부 통일부 산업자원부 장관 등으로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