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의 중심 도시 라싸가 20일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다. 포탈라궁 앞 눈밭에 엎드려 있는 사람들은 오체투지()를 하고 있는 불교 신자들이다. 오체투지는 불교의 삼보()인 불() 법() 승()에 존경을 표시하는 큰절을 뜻한다.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의 중심 도시 라싸가 20일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다. 포탈라궁 앞 눈밭에 엎드려 있는 사람들은 오체투지()를 하고 있는 불교 신자들이다. 오체투지는 불교의 삼보()인 불() 법() 승()에 존경을 표시하는 큰절을 뜻한다.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