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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촛불 불법행위 엄벌해야

Posted July. 23, 2008 09:31,   

전국 초등학교 전현직 교장 58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초등교장협의회는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촛불집회에 참여해 불법 탈법 행위를 저지른 것에 대해 교육당국이 처벌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최근 일부 교원단체의 법률과 사회적 규범에 배치되는 위법행위에 대해 당국의 엄정한 대응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장의 자율권 보장 정치적 이념에 치우친 내부형(무자격) 교장공모제 철회 표준교육비, 교원법정 정원, 교원수업시수 등 초중등 간의 차별 철폐 교원정년의 단계적 환원 등도 요구했다.

김동래 협의회장은 이날 전교조 교사들이 최근 정치색 짙은 과격 시위로 변질된 촛불시위에 참여하고 불법 탈법을 자행하고 있는데 교육과학기술부는 너무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교사로서 올바른 교육적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과격행동에 아이들까지 선동한 것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더군다나 교사들이 제자들 앞에서 미친 교육이라는 용어를 버젓이 사용하는 것은 교육적 양심도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2426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50회 하계 연수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 결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날 독도 문제에 대해서도 성명서를 내고 일본 정부의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양국의 선린외교를 부정하는 시대착오적인 주권 침해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기용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