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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광주비엔날레 개막

Posted September. 06, 20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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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 행사인 2008 광주비엔날레가 5일 광주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전시관에서 개막해 11월 9일까지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비엔날레의 제목은 연례보고-일년 동안의 전시. 특정 주제를 내걸지 않고 최근 미술계의 화제가 됐던 작품들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형식을 취했다. 개막식 참석자들이 나이지리아 출신의 오쿠이 엔위저 예술총감독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박영철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