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구르 시위 140명 사망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최악 유혈사태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대규모 유혈 시위가 발생한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수도 우루무치 시 다완난루에서 5일 소방관들이 시위대의 방화로 불타는 버스의 불을 끄고 있다.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의 대규모 시위를 무력진압하면서 140명이 숨지고 828명이 부상했다. 중국 정부는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최대의 유혈 사태에 초긴장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