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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북정상회담 이면협상 없다

Posted October. 26, 20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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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24일 남북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이면협상이나 이면계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태국 방문을 수행한 이 수석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은) 민족을 위한 진정성이 담보돼야 하며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돼야 한다. 그 원칙에 관한 한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원칙 없는 만남, 만남을 위한 만남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변함없는 우리 정부의 태도라며 정치적, 정략적 계산을 깔고 협상을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지도 않다며 투명한 공개 원칙도 필요한 상황이 오면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용관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