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16일 리치먼드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밴쿠버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모태범(한국체대)이 링크에서 태극기를 들고 깜찍한 춤을 추며 기뻐하고 있다. 모태범은 쇼트트랙이 아닌 종목으로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딴 첫 번째 한국인이 됐고 역대 겨울올림픽에서 네 번째로 생일날 우승자가 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1989년 2월 15일생인 그는 현지 시간으로 이날 만 21세가 됐다.
태극기 휘날리며. 16일 리치먼드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밴쿠버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모태범(한국체대)이 링크에서 태극기를 들고 깜찍한 춤을 추며 기뻐하고 있다. 모태범은 쇼트트랙이 아닌 종목으로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딴 첫 번째 한국인이 됐고 역대 겨울올림픽에서 네 번째로 생일날 우승자가 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1989년 2월 15일생인 그는 현지 시간으로 이날 만 21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