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ebruary. 22, 2016 07:15,
Updated February. 22, 2016 07:19
‘파이어 앳 시’는 내전 중인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밀려오는 난민이 주로 도착하는 곳인 람데두사 섬(이탈리아)을 무대로 12세 아이가 겪는 어려움을 다뤘다. 이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가 황금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난민의 실태를 조명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를 연출한 잔프랑코 로시 감독(52·사진)도 아프리카 북동부 에리트레아 태생의 이민자 출신.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