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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네마 LED ‘오닉스’ 미서 첫 공개

삼성전자 시네마 LED ‘오닉스’ 미서 첫 공개

Posted April. 26, 2018 07:50,   

Updated April. 26, 20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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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18’에 참가해 삼성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의 신규 브랜드 ‘오닉스(Onyx)’를 처음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 시네마 LED가 설치되는 상영관은 ‘오닉스관’으로 불리게 된다.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 및 명암비를 개선하고,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를 지원하는 등 화질 개선에 힘썼다.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이 더해져 어느 좌석에서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에 위치한 퍼시픽 시어터 영화관 중 하나에 미국 최초로 오닉스 스크린을 설치했다.


김재희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