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9’ 내달 8일 개봉… 42년 대장정 마침표
Posted December. 26, 2019 07:38,
Updated December. 26, 2019 07:38
‘스타워즈 9’ 내달 8일 개봉… 42년 대장정 마침표.
December. 26, 2019 07:38.
by 정성택 neone@donga.com.
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가 9번째 에피소드로 막을 내린다. 1977년 ‘스타워즈’가 나온 이후 42년 만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은 다음 달 8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피소드 9)다.
에피소드 9편은 더 강력한 포스로 돌아온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우주를 어둠의 힘으로 지배하려는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 간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새로운 영웅의 탄생과 출생의 비밀, 각 캐릭터의 성장, 선과 악의 대결 등이 화려한 비주얼 속에서 장대한 액션과 함께 141분간 펼쳐진다.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서 광선검을 들고 춤추듯 싸우는 레이와 카일로의 대결 등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만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리즈를 이끈 옛 주역들도 다시 등장해 향수를 자극한다. 원조 캐릭터인 털북숭이 추바카를 비롯해 로봇 시스리피오(C-3PO), 알투디투(R2D2) 등 신스틸러들의 활약도 웃음을 안긴다.
스타워즈 팬이 아닌 관람객이 이야기의 흐름을 알려면 에피소드 7편(‘깨어난 포스’)과 8편(‘라스트 제다이)을 먼저 보는 것이 좋다.
ENGLISH
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가 9번째 에피소드로 막을 내린다. 1977년 ‘스타워즈’가 나온 이후 42년 만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은 다음 달 8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피소드 9)다.
에피소드 9편은 더 강력한 포스로 돌아온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우주를 어둠의 힘으로 지배하려는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 간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새로운 영웅의 탄생과 출생의 비밀, 각 캐릭터의 성장, 선과 악의 대결 등이 화려한 비주얼 속에서 장대한 액션과 함께 141분간 펼쳐진다.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서 광선검을 들고 춤추듯 싸우는 레이와 카일로의 대결 등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만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리즈를 이끈 옛 주역들도 다시 등장해 향수를 자극한다. 원조 캐릭터인 털북숭이 추바카를 비롯해 로봇 시스리피오(C-3PO), 알투디투(R2D2) 등 신스틸러들의 활약도 웃음을 안긴다.
스타워즈 팬이 아닌 관람객이 이야기의 흐름을 알려면 에피소드 7편(‘깨어난 포스’)과 8편(‘라스트 제다이)을 먼저 보는 것이 좋다.
정성택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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