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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 1억이상 기부자 모임 최연소 가입

배우 김유정, 1억이상 기부자 모임 최연소 가입

Posted October. 28, 2020 07:37,   

Updated October. 28, 20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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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유정 씨(21·사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최연소 가입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 씨가 그린노블클럽의 229번째이자 최연소 후원자로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모임.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과 배우 송일국, 가수 최강창민 등이 회원이다.

 재단에 따르면 김 씨는 그간 본인 이름이 아닌 대리인을 통해 기부하는 등 ‘조용한 기부’를 이어왔다. 후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일부 지원됐다. 나머지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