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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49개국서 ‘BTS 밀’ 판매

Posted April. 21, 2021 07:26,   

Updated April. 21, 20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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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다음 달부터 ‘BTS 세트’를 선보인다. 이는 맥도널드가 전 세계적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유명인 세트메뉴다.

 맥도널드는 다음 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6개 대륙 49개국에서 ‘BTS 밀’이라고 이름 붙인 세트메뉴를 6월 2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다음 달 27일부터 판매된다. 맥도널드는 감자튀김 6개로 만든 BTS의 상징도 공개했다.

 로이터는 “백신 접종과 함께 경제 재개 신호가 나오자 맥도널드가 소비자들을 다시 레스토랑에 불러오기 위한 방법으로 한정판 세트메뉴를 선보였다”고 분석했다.


조유라기자 jyr0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