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보건의료 AI 활용 가이드라인 첫 개발
Posted August. 16, 2021 07:18,
Updated August. 16, 2021 07:18
KAIST, 보건의료 AI 활용 가이드라인 첫 개발.
August. 16, 2021 07:18.
by 조승한 shinjsh@donga.com.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AI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기술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는 싱가포르국립대 리스크공공이해연구소, 영국 과학기술 비영리기관인 센스 어바웃 사이언스와 함께 ‘사회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 AI 활용 가이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이드에는 의료 영상 분석과 빅데이터로 질병 예측, 신약 개발 시간 단축 등 의료 분야의 AI 활용 사례가 담겼다. 학습 데이터를 일부 누락, 제외하면 AI가 편향될 수 있고 원래와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판단이 틀릴 수 있음도 강조했다.
AI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5가지 기준도 담았다. 우선 데이터의 출처가 정확해야 하며, 사용 목적에 맞아야 한다고 했다. 또 제한 사항과 가정을 정확하게 언급해야 하며, 데이터의 편향성을 명시하고, 실제 환경에서 적절한 테스트 등을 이행했는지 점검해야 한다.
김소영 KPC4IR 센터장은 “AI가 가진 한계와 개선 사항을 인식하는 데 이 가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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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AI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기술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는 싱가포르국립대 리스크공공이해연구소, 영국 과학기술 비영리기관인 센스 어바웃 사이언스와 함께 ‘사회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 AI 활용 가이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이드에는 의료 영상 분석과 빅데이터로 질병 예측, 신약 개발 시간 단축 등 의료 분야의 AI 활용 사례가 담겼다. 학습 데이터를 일부 누락, 제외하면 AI가 편향될 수 있고 원래와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판단이 틀릴 수 있음도 강조했다.
AI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5가지 기준도 담았다. 우선 데이터의 출처가 정확해야 하며, 사용 목적에 맞아야 한다고 했다. 또 제한 사항과 가정을 정확하게 언급해야 하며, 데이터의 편향성을 명시하고, 실제 환경에서 적절한 테스트 등을 이행했는지 점검해야 한다.
김소영 KPC4IR 센터장은 “AI가 가진 한계와 개선 사항을 인식하는 데 이 가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승한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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