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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KT 외야-주루코치…서재응은 NC 수석코치 맡아

이종범, KT 외야-주루코치…서재응은 NC 수석코치 맡아

Posted October. 25, 2024 08:13,   

Updated October. 25, 20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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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4일 이종범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연수 코치(사진)를 1군 외야·주루코치로 영입했다. KT는 “이종범 코치는 베테랑 지도자로서 팀의 외야 수비와 주루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1993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데뷔해 19년간 한국 및 일본 프로야구(주니치)에서 활약한 프로야구 대표 레전드다. 1994년 해태 시절 이 코치가 기록한 84도루는 아직도 단일시즌 최다 도루 기록이다. 이 코치는 25일 일본 와카야마에서 진행 중인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 같은 날 NC도 서재응 전 KIA 투수코치(47)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서 코치는 NC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호준 감독(48)을 보좌한다.


임보미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