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변화를 선택한 파리 시민들의 승리입니다.
18일 실시된 프랑스 지방선거 결선투표 결과 파리시장으로 당선이 확정된 베르트랑 들라노에 상원의원(50)은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이렇게 외쳤다.
그의 파리시장 당선은 1871년 파리코뮌 이후 130년 만에 처음으로 좌파가 파리시를 장악하게 됐다는 점과 그가 동성애자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세원특파원 claire@donga.com
근본적인 변화를 선택한 파리 시민들의 승리입니다.
18일 실시된 프랑스 지방선거 결선투표 결과 파리시장으로 당선이 확정된 베르트랑 들라노에 상원의원(50)은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이렇게 외쳤다.
그의 파리시장 당선은 1871년 파리코뮌 이후 130년 만에 처음으로 좌파가 파리시를 장악하게 됐다는 점과 그가 동성애자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