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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펀드'첫선

Posted June. 08, 20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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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식후원업체들의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가 나왔다.

13일부터 주택은행이 5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시판하는 월드컵 펀드는 월드컵 공식후원업체 주식에 신탁재산의 30% 이상을 투자하는 상품. 나머지는 국내 국공채 및 채권 위주로 투자돼 주식채권 혼합형 상품이다. 월드컵 공식후원업체에는 아디다스 코카콜라 질레트 맥도널드 한국통신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망라돼 있다.

또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ING가 출자한 주은투신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았고 주식운용의 총책임자는 ING 호주 자산운용본부 아태지역 담당매니저를 지낸 주은투신운용의 스튜어트 배리 부사장이 직접 맡기로 했다고 주택은행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택은행은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월드컵 입장권을 1인당 2장씩 제공키로 했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헌진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