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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사망 실종 58명으로 늘어

Posted July. 18, 20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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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 실종자가 각각 49명, 9명으로 집계돼 모두 58명으로 늘어났다.

17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 49명 가운데는 감전사가 2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해금액은 경기지역 536억원을 비롯해 경북 67억원, 서울 47억원, 강원 44억원, 인천 10억원 등 모두 707억원으로 늘어났다.

통행이 중단됐던 도로 중 낙석사고가 일어난 강원 고성군 국도 46호선 진부령 구간은 16일 오전부터 일방통행이 실시되고 있지만 추가 낙석의 우려로 양방향 통행은 21일경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양기대 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