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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대생2차 동맹휴업

Posted October. 17, 20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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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대생 대표자협의회(회장 김구현 광주교대 총학생회장)는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계획에 반발해 지난주 동맹휴업을 벌인 데 이어 16일부터 2차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교대협은 이날 서울교대에서 파행적인 교원양성정책 실시 음모 분쇄를 위한 교대협 총력투쟁 선포식을 갖고 19일까지 대학별로 수업을 거부하기로 했다.

교대협은 무리한 교육 여건 개선 계획에 항의해 동맹휴업과 상경 투쟁을 벌였지만 교육부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서 전문성을 무시한 파행적인 교원양성 정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교대협은 학생증 반납 투쟁, 4학년생 임용고시 집단 거부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인철 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