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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5명중 1명비만 요주의 판정

Posted March. 27, 20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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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5명 가운데 1명가량이 조치가 필요한 비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00년도 건강검진 결과 총검진자 507만여명 가운데 17.8%인 90만3000여명이 다이어트 등 조속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비만으로 나타났다.

지역의보 가입자로 검진 받은 사람 가운데 비만 판정을 받은 비율은 27.3%에 이르렀으며 직장의보 가입자 중 비만 판정비율은 15.1%였다.

비만 다음으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질환은 고혈압 등 혈압이상(12.3%), 고지혈증(9.1%), 간 기능 이상(7.2%) 순이었다.

비만 판정비율은 남성(16.5%) 보다 여성(20.7%)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남성 직장 가입자가 20.5%로 가장 높았다.



조헌주 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