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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또 구제역 신고

Posted May. 09, 20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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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의 추가발생은 없지만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소와 돼지를 발견했다는 신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농림부는 8일 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 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 650마리 중 한 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이날 오후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고된 곳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안성시 삼축면 율곡농장에서 17 정도 떨어진 곳으로 구제역인지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9일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날 새벽 신고된 경기 가평군 하색리 농가의 젖소 두 마리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이명재 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