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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I 소유 7명 강제소환 검토

Posted June. 15, 200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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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는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TPI) 주식을 5000주 이상 보유한 98명 가운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7명을 강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이들 가운데 해외로 도피한 2명은 TPI의 복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정관계 로비에 간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구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검찰은 또 이미 한차례 소환 조사를 한 91명 중 10여명을 재소환해 보완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명건 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