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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끝낸 경복궁 근정전 내부

Posted November. 10, 20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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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의 복원 등 3년8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10일 공개된 경복궁 근정전의 내부. 공사를 진두지휘한 신응수 대목장은 근정전 훼손의 가장 큰 원인은 건물을 떠받치고 있는 네 기둥의 부식이었는데 이는 서까래와 기와 사이에 쌓아 둔 흙과 나무가 너무 무거웠기 때문이라며 이번 공사에서는 천장의 하중을 60% 가까이 줄여 안전성을 높이는데 가장 큰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근정전은 14일 일반에 공개된다.



권주훈 k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