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아체 주 해변에서 지진해일에 휩쓸린 뒤 9일간 인도양에서 표류하던 리잘 샤푸트라 씨가 3일 말레이시아 화물선을 향해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왼쪽). 배로 끌어 올려진 샤푸트라 씨는 안도감 속에 탈진해 쓰러졌다. 사진은 화물선 선장이 찍었다.
지난해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아체 주 해변에서 지진해일에 휩쓸린 뒤 9일간 인도양에서 표류하던 리잘 샤푸트라 씨가 3일 말레이시아 화물선을 향해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왼쪽). 배로 끌어 올려진 샤푸트라 씨는 안도감 속에 탈진해 쓰러졌다. 사진은 화물선 선장이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