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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백 투르 드 코리아 챔프 등극

Posted September. 10, 20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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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로 사이클 간판스타 박성백(서울시청)이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투르 드 코리아 2007 챔피언에 등극했다.

박성백은 9일 부산에서 끝난 최종 제9구간(102.3km)에서 2시간 22분 41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후쿠시마 신이치(일본)에게 종합 선두를 내줬던 박성백은 구간 1위를 차지한 덕분에 10초 단축 혜택을 받아 최종 합계 31시간 1분 27초로 후쿠시마를 5초 차로 제치고 옐로 저지(종합 선두가 입는 노란색 상의)의 최종 주인이 됐다.

1일 서울에서 출발한 투르 드 코리아는 9일간에 걸친 1317km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승건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