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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MBC, 관심지역 15곳 여론조사

Posted March. 21, 20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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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47.0%)이 통합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30.7%)을 16.3%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에서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42.9%)이 민주당 손학규 대표(31.2%)에게 11.7%포인트 앞섰다.

동아일보와 MBC가 공동으로 전국 관심지역 15곳을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선거구별로 500명씩 총 75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19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서울 은평을에서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42.6%),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37.5%), 민주당 송미화 전 서울시의원(5.3%) 순이었다.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46.5%)가 한나라당 홍문표 후보(28.2%)를 크게 앞섰고, 공주-연기의 심대평 선진당 대표(56.0%)도 한나라당 오병주 후보(17.3%)를 압도했다.



박성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