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선거에서 사상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한 영국 집권 노동당의 당수인 고든 브라운 총리가 7일 오후 런던 동부 스트라트포드에서 열린 노동당 회의에서 눈을 감은 채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 브라운 총리는 당내 반대파 의원들로부터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퇴진하라는 거센 압력을 받고 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 사상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한 영국 집권 노동당의 당수인 고든 브라운 총리가 7일 오후 런던 동부 스트라트포드에서 열린 노동당 회의에서 눈을 감은 채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 브라운 총리는 당내 반대파 의원들로부터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퇴진하라는 거센 압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