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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터지고 아쉽고 담담하고

Posted June. 24, 20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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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모자를 눌러쓴 채 걸어가고 있다(왼쪽 사진).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리키 반스(미국)가 18번홀에서 파 퍼트를 놓친 뒤 이마에 손을 대며 아쉬워하고 있다(가운데 사진). 왕년의 세계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18번홀을 파로 끝내 공동 2위를 기록한 뒤 담담한 표정으로 갤러리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