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사퇴 이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최근 모습이 동아일보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는 본보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게 미안했던지 12일 자택이 있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공원에서 사색을 하고 있는 모습을 측근을 통해 보내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본보 기자에게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고 있다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확고하게 밝혔다. 오세훈 전 시장 제공
2011년 8월 사퇴 이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최근 모습이 동아일보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는 본보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게 미안했던지 12일 자택이 있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공원에서 사색을 하고 있는 모습을 측근을 통해 보내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본보 기자에게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고 있다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확고하게 밝혔다. 오세훈 전 시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