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 You’ ‘Viva La Vida’로 유명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사진)가 첫 내한공연을 연다. 현대카드는 “내년 4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998년 런던에서 결성된 이 4인조 밴드는 몽환적 사운드와 인상적인 멜로디를 결합한 음악, 환상적인 대규모 무대 연출로 ‘21세기 스타디움 록 콘서트의 제왕’으로 불린다. 국내 음악 팬들 사이에서 U2, 마돈나와 함께 내한을 고대하는 대형 팝스타로 꼽혀 왔다. 현대카드 회원은 23일 정오, 일반 고객은 24일 정오부터 인터넷 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입장권을 살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에게는 20% 할인, M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4만4000∼15만4000원.
임희윤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