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 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한 경영 성과 등을 선보이는 ‘베터 라이프 포 올 존’(사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관 내 별도로 마련되는 이 공간은 △지구를 위한 △사람을 위한 △우리의 약속 등 3가지 테마를 통해 LG전자의 ESG 성과와 중장기 전략 등이 소개된다. LG전자 칠서리사이클링센터에서 추출한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가전, 자체 개발한 스티로폼 재활용 공정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선순환 프로세스 등도 선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가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동안 어떤 가치에 도전해 왔고 지구와 사람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기여할 계획인지를 전 세계 관람객이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