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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건강축제 ‘서울헬스쇼’ 내달 1일 개막

도심속 건강축제 ‘서울헬스쇼’ 내달 1일 개막

Posted October. 27, 2022 08:25,   

Updated October. 27, 20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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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채널A는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음 달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2 서울헬스쇼―도심 속 열린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울헬스쇼’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국민들이 관련 기업과 의료·공공기관의 건강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국내외 주요 헬스케어 기업과 건강 관련 의료·공공기관이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100여 개의 부스를 열고, 대규모 야외 요가클래스와 강철부대 크로스핏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3일간 이어지는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케이팝 댄스에서 요가, 응급헬기까지…3일간 이어지는 빅 이벤트

첫 행사인 만큼 ‘2022 서울헬스쇼’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빽빽하다.

첫날인 1일의 대표 프로그램은 단연 ‘k-pop Pump-up’과 ‘안다르와 함께하는 요가클래스.’ ‘k-pop Pump-up’에서는 피트니스 캔디 크루가 무대에 나서 30여분 간 흥겨운 케이팝 음악에 맞춰 흥겹게 즐기면서 덩달아 운동도 되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헬스쇼 공식기념품인 ‘헬스밴드’가 제공되고, 현장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핏2’, ‘버즈2’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안다르와 함께하는 요가 클래스’는 요가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벤트. 1일 오후 1시~3시 서울광장 잔디 위에서 오후 햇살을 받으며 요가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다. 3만 원의 유료 강의이지만 수강하는 모든 이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안다르 요가 의류가 제공되고 현장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 고급 골프용품, 헬스케어 스마트 기기 등 600만 원 상당의 두둑한 경품까지 주어진다.

2일에는 서울광장에 채널A ‘강철부대’ 멤버들이 출동한다. 일명 ‘황장군’ 황충원과 ‘해철언니’ 정해철, 두 멤버가 운동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1시간 크로스핏 프로그램을 준비해 인생 크로스핏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 운동을 위한 박스와 덤벨도 다 준비되니, 가벼운 옷차림으로 광장으로 나와 주기만 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헬스쇼 공식기념품인 ‘헬스밴드’가 제공되고, 스쿼트머신 등 운동기기도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마지막 날인 3일차의 하이라이트는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의 서울광장 상공 비행이다. 응급 상황에서 소음 민원과 이착륙 규제로 자유롭게 날지 못하는 닥터헬기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동아일보·채널A 진행해온 소생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닥터헬기와 함께하는 소생클래스’에서 닥터헬기의 비행도 보고 심폐소생술도 배워볼 수 있다.

●“점심시간에 나와서 피구 한 게임?”

강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잠깐 토막 시간을 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1일 점심시간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팀을 이뤄 단체 줄넘기를 하고 경품도 노릴 수 있는 ‘직장인 줄넘기’가, 2일 점심 시간에는 ‘강철볼-피구전쟁’의 황충원 대원, 정해철 대원과 팀을 이뤄 피구를 즐길 수 있는 ‘강철볼 피구왕’ 이벤트가 펼쳐진다. 줄넘기의 경우 50만 원 상당의 회식비, 피구왕의 경우에는 운동기구 등의 경품이 걸려있다.

1:1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릿 사커’, 서울광장 잔디위를 헬스장 삼아 막간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서울헬스인’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세부 내용과 경품 등은 홈페이지(www.donga.com/news/Health/healthsh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