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任具彬 기자」 경기 평택시 청북면 한산 어연 율북리 일원 20만8천7백여평에 한산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외국인 전용공단을 겸한 이 단지는 오는 99년6월 준공된다.
5백85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이 산업단지는 평택항 아산국가공단 서해안고속도로변에 위치해 입주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도 클 전망이다.
이 단지는 전체면적의 35%를 공원 녹지 도로 지원시설 등으로 꾸며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이 단지에 일정규모의 외국인 전용공단을 조성, 정밀기계 및 화학분야 업체를 유치하고 국내 업체로는 석유 화학 조립금속 기계 목재 가구 섬유 의복 음식료품 등 55개 제조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