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오후 여의도광장에서 趙淳(조순)시장과 건설관계자 및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광장 공원화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5월말까지 광장의 나무를 옮긴 뒤 6월에는 광장의 아스팔트를 걷어내는 작업을 시작하는 등 내년 5월까지 공원조성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광장 전체면적 11만4천여평중 도로를 제외한 7만4천3백평에 환경생태공원과 전통공원이 꾸며지는 등 시민들이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내년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윤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