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캠퍼스 산책

○…전북대는 6일 전주시가 추진중인 남북로 개설사업과 관련, 도로개설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교육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 대학측은 서문(구정문)앞에서 덕진공원 앞까지 남북로 미개설구간 공사가 시행될 경우 1천여평의 교지가 잠식되고 소음 매연 등에 따른 교육환경 저해가 우려된다며 전주시측이 이에 대한 대책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 ▼ 문화역사기행 신청접수 ▼ 전주대 박물관은 오는 14일 익산 나바위성당과 여산성지 천호성지 되재성당 고산성당 전주전동성당 등 전북지역 기독교성지로 제3회 문화역사기행을 떠난다. 선착순 80명 9일까지 한정 접수. 참가비 2만원. 0652―220―2158 ▼ 소록도서 봉사활동 ▼ 전북산업대 소록도사랑실천단 학생 1백30여명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소록도를 방문, 공원 제초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올 여름방학때 대규모 봉사단을 조직, 위문공연과 하수구정비 빨래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소록도국립병원과 자매결연을 할 계획. ○…전주대는 최근 취업 준비사항과 각종 관련 정보를 담은 「취업안내」책자 3천2백권을 제작, 무료로 나눠줬다.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