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보은읍 내속리면 외속리면 마로면 산외면 일대 1백35㎢에 이르는 개발촉진지구가 오는 10월부터 본격 개발된다.
충북도는 최근 건설종합계획심의회에서 보은군이 제출한 개발촉진지구 민자유치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민자 2천76억원 등 2천6백33억원을 들여 2000년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보은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속리산 스키장 건설 △신정자연휴양지 구병산공원 조성 △북암연수원 건립 △대추식품공장 설립 △실버타운 및 민박촌 조성 △특산물판매센터 건립 등.
충북도 관계자는 『이달중 3개월간의 민자유치계획 공고를 한 후 2개월내에 사업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마치고 오는 10월경 개발에 착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박도석기자〉